제97차 IPU총회; 세계와 지역의 안보-안정에 대한 지구촌 직면 현안 논의 예정

입력 1997.04.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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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오늘 개막된 IPU 총회에서는 세계와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주제로 지구촌이 직면한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해서 그 결과를 오는 14일 폐회식에서 결의하도록 채택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인종과 종교, 이념을 초월해 의회 차원에서 세계의 평화와 협력을 모색하는 IPU 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개회식에서 IPU 서울총회 의장을 맡은 김수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IPU의 세계평화 증진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면서 역할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수한 (IPU 서울총회 회장) 국회의장 :

국제의회연맹은 지난 1세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 그리고 대의제도의 확충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의 틀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고 봅니다.


⊙김종진 기자 :

소루르 IPU이사회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의제로 채택될 안보와 안정을 위한 협력문제는 지구촌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각국 대표단이 지혜를 모아 성과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소루르 (IPU 이사회 의장) :

국회간의 협력과 외교 관계를 돈독히 가일층 강화시켜 온갖 외교분쟁의 요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김종진 기자 :

개회식에 이어 장소를 국회의사당으로 옮겨 열린 1차 총회에서는 김수한 의장을 서울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기본의제 2에 알바니아 사태에 대한 국제적 조처를 추가 의제로 상정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토론에서는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반입문제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는 오는 14일 폐회식에서 결의안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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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차 IPU총회; 세계와 지역의 안보-안정에 대한 지구촌 직면 현안 논의 예정
    • 입력 1997-04-10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오늘 개막된 IPU 총회에서는 세계와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주제로 지구촌이 직면한 현안들을 폭넓게 논의해서 그 결과를 오는 14일 폐회식에서 결의하도록 채택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인종과 종교, 이념을 초월해 의회 차원에서 세계의 평화와 협력을 모색하는 IPU 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 개회식에서 IPU 서울총회 의장을 맡은 김수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IPU의 세계평화 증진에 대한 기여를 평가하면서 역할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수한 (IPU 서울총회 회장) 국회의장 :

국제의회연맹은 지난 1세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 그리고 대의제도의 확충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의 틀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고 봅니다.


⊙김종진 기자 :

소루르 IPU이사회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의제로 채택될 안보와 안정을 위한 협력문제는 지구촌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각국 대표단이 지혜를 모아 성과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소루르 (IPU 이사회 의장) :

국회간의 협력과 외교 관계를 돈독히 가일층 강화시켜 온갖 외교분쟁의 요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김종진 기자 :

개회식에 이어 장소를 국회의사당으로 옮겨 열린 1차 총회에서는 김수한 의장을 서울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기본의제 2에 알바니아 사태에 대한 국제적 조처를 추가 의제로 상정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토론에서는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반입문제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는 오는 14일 폐회식에서 결의안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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