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특급 골잡이 샤샤와 고종수가 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 삼성의 공격을
이끌며 팀을 아디다스컵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이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운 기자 :
수원 삼성의 해결사는 역시 고종수였습니다.
재간둥이 고종수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분 재치있는
논스톱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고종수의 감각적인 결승골은 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에
세 번째 우승컵은 안겼습니다.
* 고종수 선수 (수원 삼성) :
한 때는 약간 잘못 맞은 게 들어가서 너무 운이 좋은 것 같고요.
열심히 하고 그런 게 운이 따른 것 같아요. 기쁩니다.
* 이성운 기자 :
유고의 특급골잡이 샤샤 역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수원의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샤샤는 1:0으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안양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는 쐐기골로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샤샤 (수원 삼성) :
제가 팀 우승에 기여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 이성운 기자 :
한여름 밤의 그라운드를 수놓은 고종수와 샤샤의 골폭죽,
올시즌 전관왕을 꿈꾸는 수원 삼성의 보배들입니다.
KBS 뉴스 이성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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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샤.고종수, 아디다스컵축구대회서 수원삼성팀 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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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8-11 21:00:00
* 성세정 앵커 :
특급 골잡이 샤샤와 고종수가 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 삼성의 공격을
이끌며 팀을 아디다스컵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이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성운 기자 :
수원 삼성의 해결사는 역시 고종수였습니다.
재간둥이 고종수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분 재치있는
논스톱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고종수의 감각적인 결승골은 올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수원에
세 번째 우승컵은 안겼습니다.
* 고종수 선수 (수원 삼성) :
한 때는 약간 잘못 맞은 게 들어가서 너무 운이 좋은 것 같고요.
열심히 하고 그런 게 운이 따른 것 같아요. 기쁩니다.
* 이성운 기자 :
유고의 특급골잡이 샤샤 역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수원의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샤샤는 1:0으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안양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는 쐐기골로 수원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샤샤 (수원 삼성) :
제가 팀 우승에 기여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 이성운 기자 :
한여름 밤의 그라운드를 수놓은 고종수와 샤샤의 골폭죽,
올시즌 전관왕을 꿈꾸는 수원 삼성의 보배들입니다.
KBS 뉴스 이성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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