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나무에 무료 외투 걸기’ 캠페인

입력 2018.07.17 (10:52) 수정 2018.07.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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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나무 줄기에 외투 한 벌을 정성스레 입힙니다.

필요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나무에 무료 외투를 걸어두는 일명 '프리 온 어 트리' 캠페인인데요.

호주 호바트에 사는 10살 소년 '올리버 에드워드'는 주택난 때문에 추위 속에 잠을 청하는 노숙자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옷을 기부받아 공공장소에 외투를 매달고 있는 건데요.

[캐시 에드워드/소년의 어머니 : "접근성을 높이고 외투를 입을 때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니까요."]

지금까지 외투 마흔 벌 정도를 나무에 걸었다는 이 소년은 이달 안에 100벌을 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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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17 11:01:32
    지구촌뉴스
소년이 나무 줄기에 외투 한 벌을 정성스레 입힙니다.

필요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나무에 무료 외투를 걸어두는 일명 '프리 온 어 트리' 캠페인인데요.

호주 호바트에 사는 10살 소년 '올리버 에드워드'는 주택난 때문에 추위 속에 잠을 청하는 노숙자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어머니의 도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옷을 기부받아 공공장소에 외투를 매달고 있는 건데요.

[캐시 에드워드/소년의 어머니 : "접근성을 높이고 외투를 입을 때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니까요."]

지금까지 외투 마흔 벌 정도를 나무에 걸었다는 이 소년은 이달 안에 100벌을 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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