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데니스 텐 못 이룬 ‘영화의 꿈’, 러시아 감독이 실현

입력 2018.07.23 (06:54) 수정 2018.07.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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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한국계 피겨선수 데니스 텐의 죽음에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구상해 놓은 영화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매체 타스통신은 영화 '원티드'로 유명한 영화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프'가 데니스 텐이 구상한 영화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니스 텐은 평소 피겨 외에 영화 제작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최근 베크맘베토프 감독과 함께 한 공식 석상에서 자신이 만들려는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텐이 구상한 영화는 청각장애가 있는 소녀의 이야기로, 텐의 사망 후 인터넷상에는 영화가 제작되길 바란다는 글이 잇따랐는데요.

이에 베크맘베토프 감독은 고인이 된 텐에게 영화를 바치고 싶다며 제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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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데니스 텐 못 이룬 ‘영화의 꿈’, 러시아 감독이 실현
    • 입력 2018-07-23 06:55:03
    • 수정2018-07-23 0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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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한국계 피겨선수 데니스 텐의 죽음에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구상해 놓은 영화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매체 타스통신은 영화 '원티드'로 유명한 영화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프'가 데니스 텐이 구상한 영화를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니스 텐은 평소 피겨 외에 영화 제작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최근 베크맘베토프 감독과 함께 한 공식 석상에서 자신이 만들려는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텐이 구상한 영화는 청각장애가 있는 소녀의 이야기로, 텐의 사망 후 인터넷상에는 영화가 제작되길 바란다는 글이 잇따랐는데요.

이에 베크맘베토프 감독은 고인이 된 텐에게 영화를 바치고 싶다며 제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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