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터키 ‘350만 원에 군면제’ 시행

입력 2018.07.28 (07:33) 수정 2018.07.28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 정부가 약 350만 원에 병역의무를 사실상 면제하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터키 남성의 의무 복무기간은 현재 대졸이 5.5개월, 고졸 이하는 12개월인데요,

이번 조치로 군 미필자가 350만 원을 내면 21일간의 기초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잡기 위해 청년들은 농기구나 가축 등을 거래 중개 사이트에 올리며 급전 마련에 나섰고, 시중은행은 대출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조성된 자금은 '이스탄불 운하' 건설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터키 ‘350만 원에 군면제’ 시행
    • 입력 2018-07-28 07:34:28
    • 수정2018-07-28 07:45:33
    뉴스광장
터키 정부가 약 350만 원에 병역의무를 사실상 면제하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터키 남성의 의무 복무기간은 현재 대졸이 5.5개월, 고졸 이하는 12개월인데요,

이번 조치로 군 미필자가 350만 원을 내면 21일간의 기초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잡기 위해 청년들은 농기구나 가축 등을 거래 중개 사이트에 올리며 급전 마련에 나섰고, 시중은행은 대출상품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조성된 자금은 '이스탄불 운하' 건설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