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개막 전야…인도네시아 광복절로 축제 분위기 ‘고조’

입력 2018.08.17 (21:46) 수정 2018.08.1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아시안게임 개막 전날이자 인도네시아가 독립을 맞이한 지 73년째 되는 날입니다.

자카르타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져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용기와 정의를 상징하는 인도네시아 국기가 거리 곳곳마다 흩날리고.

묘기를 부리듯 군악대 행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발디딜 틈 없이 모여든 시민들은 광복절을 만끽하며 아시안 게임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에팔리나/땅그랑 거주 : "광복 73주년인 것도 기쁘지만 아시안게임도 더불어서 함께 시작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독립선언 기념탑인 모나스 타워가 있는 이 곳 광장에는 독립기념일을 즐기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여유를 즐기는 도심 분위기와 달리 어젯밤 최종 리허설을 마친 주 경기장 주변은 분주했습니다.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줄지어 들어선 기념품 가게와 체험관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경기장마다 자리잡은 자원봉사자들도 개막을 앞두고 책임감이 커졌습니다.

[리사/자원봉사자 : "긴장되지만 자카르타에서 두 번째 치르는 아시안게임이니까 손님 맞을 준비는 마쳤습니다."]

광복절이자 연휴 시작인 오늘, 자카르타는 성공적인 아시아 축제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G 개막 전야…인도네시아 광복절로 축제 분위기 ‘고조’
    • 입력 2018-08-17 21:49:09
    • 수정2018-08-17 22:02:16
    뉴스 9
[앵커]

오늘은 아시안게임 개막 전날이자 인도네시아가 독립을 맞이한 지 73년째 되는 날입니다.

자카르타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져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용기와 정의를 상징하는 인도네시아 국기가 거리 곳곳마다 흩날리고.

묘기를 부리듯 군악대 행렬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발디딜 틈 없이 모여든 시민들은 광복절을 만끽하며 아시안 게임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에팔리나/땅그랑 거주 : "광복 73주년인 것도 기쁘지만 아시안게임도 더불어서 함께 시작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독립선언 기념탑인 모나스 타워가 있는 이 곳 광장에는 독립기념일을 즐기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여유를 즐기는 도심 분위기와 달리 어젯밤 최종 리허설을 마친 주 경기장 주변은 분주했습니다.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채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줄지어 들어선 기념품 가게와 체험관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경기장마다 자리잡은 자원봉사자들도 개막을 앞두고 책임감이 커졌습니다.

[리사/자원봉사자 : "긴장되지만 자카르타에서 두 번째 치르는 아시안게임이니까 손님 맞을 준비는 마쳤습니다."]

광복절이자 연휴 시작인 오늘, 자카르타는 성공적인 아시아 축제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