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허위 학생부·성적 조작…엉터리 사립학교

사립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자녀의 학생부와 시험성적을 멋대로 조작하는 등 사립학교의 성적 조작이 빈번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그 실태를 고발합니다.

고영한 전 대법관 검찰 조사…사법부 후폭풍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고영한 전 대법관이 12시간 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판사가 판사 탄핵 결의 의견을 낸 전국법관대표회의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법관 대표가 반박하는 등 사법부 내 후폭풍도 큽니다.

“지반이 위험하다”…‘땅 밀림’ 전국 57곳

땅덩어리가 한꺼번에 밀려 이동하는 땅밀림 현상이 전국 57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KBS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관리는 허술했습니다.

병원서 숨진 자녀 시신, 영안실서 7년

병원에서 숨진 딸의 시신을 영안실 냉동고에서 7년째 꺼내지 못하고 있는 부모가 있습니다. 딸을 떳떳하게 보내고 싶어 소송을 했기 때문인데, 환자가족들에게 버거운 의료사고 소송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대통령 ‘단호 대처’에도 靑 비서관 음주운전

문재인 대통령이 음주운전에 단호한 대처를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청와대 공직기강이 무너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