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최대 규모 혹소 시장
입력 2019.02.22 (09:48)
수정 2019.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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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중남부 암발라바오.
이 나라 최대 규모의 혹소 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긴 뿔과 함께 어깨에 큰 혹이 있어 혹소라 불리는 이 소는 보통 마다가스카르 가정에 가장 큰 재산으로 여겨집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의 평균 임금이 한화 6~7만 원 정돈데, 한 마리 값이 50만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암발라바오 혹소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이렇게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이 남성은 장례식을 위해 소를 사려고 합니다.
[파티앙자나라/혹소 구매자 : "우리 전통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면 혹소를 사서 잡아야 합니다."]
장례나 결혼, 세례 등의 행사 때 혹소를 잡아 고기를 나눠 먹는 풍습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사람 몫 이상으로 농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안드리/농민 : "농사의 모든 부분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존재로 마치 형제 같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은 혹소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이어왔다며, 혹소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 나라 최대 규모의 혹소 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긴 뿔과 함께 어깨에 큰 혹이 있어 혹소라 불리는 이 소는 보통 마다가스카르 가정에 가장 큰 재산으로 여겨집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의 평균 임금이 한화 6~7만 원 정돈데, 한 마리 값이 50만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암발라바오 혹소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이렇게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이 남성은 장례식을 위해 소를 사려고 합니다.
[파티앙자나라/혹소 구매자 : "우리 전통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면 혹소를 사서 잡아야 합니다."]
장례나 결혼, 세례 등의 행사 때 혹소를 잡아 고기를 나눠 먹는 풍습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사람 몫 이상으로 농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안드리/농민 : "농사의 모든 부분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존재로 마치 형제 같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은 혹소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이어왔다며, 혹소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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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최대 규모 혹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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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2 09:49:19
- 수정2019-02-22 09:55:06
마다가스카르 중남부 암발라바오.
이 나라 최대 규모의 혹소 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긴 뿔과 함께 어깨에 큰 혹이 있어 혹소라 불리는 이 소는 보통 마다가스카르 가정에 가장 큰 재산으로 여겨집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의 평균 임금이 한화 6~7만 원 정돈데, 한 마리 값이 50만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암발라바오 혹소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이렇게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이 남성은 장례식을 위해 소를 사려고 합니다.
[파티앙자나라/혹소 구매자 : "우리 전통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면 혹소를 사서 잡아야 합니다."]
장례나 결혼, 세례 등의 행사 때 혹소를 잡아 고기를 나눠 먹는 풍습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사람 몫 이상으로 농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안드리/농민 : "농사의 모든 부분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존재로 마치 형제 같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은 혹소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이어왔다며, 혹소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 나라 최대 규모의 혹소 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긴 뿔과 함께 어깨에 큰 혹이 있어 혹소라 불리는 이 소는 보통 마다가스카르 가정에 가장 큰 재산으로 여겨집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의 평균 임금이 한화 6~7만 원 정돈데, 한 마리 값이 50만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암발라바오 혹소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이렇게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요.
이 남성은 장례식을 위해 소를 사려고 합니다.
[파티앙자나라/혹소 구매자 : "우리 전통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면 혹소를 사서 잡아야 합니다."]
장례나 결혼, 세례 등의 행사 때 혹소를 잡아 고기를 나눠 먹는 풍습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서는 사람 몫 이상으로 농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안드리/농민 : "농사의 모든 부분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존재로 마치 형제 같습니다."]
마다가스카르인들은 혹소를 통해 그들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이어왔다며, 혹소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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