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가이드로 변신한 일본 전직 발레리나

입력 2019.03.15 (09:46) 수정 2019.03.15 (0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러시아 볼쇼이 극장 소속의 세계적인 발레단인 볼쇼이 발레단.

이곳에서 투어가이드로 일하는 전직 일본인 발레리나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모토 모에하' 씨입니다.

7년전부터 볼쇼이극장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투어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본인의 경험을 살린 전문적인 해설이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야마모토 모에하/투어 가이드 : "손등으로 얼굴을 이렇게 어루만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이죠."]

[투어 참가자 : "프로적인 요소가 포함된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15살 때 볼쇼이 발레학교로 유학을 온 야마모토 씨.

하지만 연습 중 왼쪽 다리의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입어, 결국 23살 때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도 발레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대를 떠난 뒤, 발레가 수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열정적인 해설을 들려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투어 가이드로 변신한 일본 전직 발레리나
    • 입력 2019-03-15 09:47:23
    • 수정2019-03-15 09:49:28
    930뉴스
[앵커]

러시아 볼쇼이 극장 소속의 세계적인 발레단인 볼쇼이 발레단.

이곳에서 투어가이드로 일하는 전직 일본인 발레리나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모토 모에하' 씨입니다.

7년전부터 볼쇼이극장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투어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였던 본인의 경험을 살린 전문적인 해설이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야마모토 모에하/투어 가이드 : "손등으로 얼굴을 이렇게 어루만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이죠."]

[투어 참가자 : "프로적인 요소가 포함된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15살 때 볼쇼이 발레학교로 유학을 온 야마모토 씨.

하지만 연습 중 왼쪽 다리의 인대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입어, 결국 23살 때 은퇴했습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도 발레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대를 떠난 뒤, 발레가 수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열정적인 해설을 들려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