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린이 보행자 사고, 겨울의 2배

입력 2019.03.24 (07:21) 수정 2019.03.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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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어린이들의 바깥활동이 많아졌는데요.

그런데 이맘때부터 어린이들이 길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가 많이 늘어나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어린이가 사고를 당해 입원한 경우는 봄철에 평균 천3백여 명으로 겨울철보다 1.8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에서 길을 걷다 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비율이 40%가량으로 성인보다 3배 가까이 높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선,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서행하고,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지 않도록 평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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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어린이 보행자 사고, 겨울의 2배
    • 입력 2019-03-24 07:22:40
    • 수정2019-03-24 07:29:02
    KBS 재난방송센터
새 학기가 시작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어린이들의 바깥활동이 많아졌는데요.

그런데 이맘때부터 어린이들이 길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가 많이 늘어나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어린이가 사고를 당해 입원한 경우는 봄철에 평균 천3백여 명으로 겨울철보다 1.8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에서 길을 걷다 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비율이 40%가량으로 성인보다 3배 가까이 높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선,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서행하고,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지 않도록 평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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