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호주, 19살 ‘카리용’ 연주자

입력 2019.04.23 (10:52) 수정 2019.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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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용'이라는 악기를 들어보셨나요?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대전과기대에 있는 '카리용'이 세계 최대의 종탑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는데요.

서로 다른 크기로 23개 이상의 청동 종들을 추와 철선으로 연결해 레버와 페달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호주에 사는 19살 청년 '브레이'는 나라에 단 두 대뿐인 카리용을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현지 카리요네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오는 7월, 벨기에에서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카리용경연대회에 호주 대표로 참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때까지는 캔버라 중심부의 벌리 그리핀 호수변 종탑에서 무료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하니,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이 청년의 연주를 감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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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3 10:54:00
    • 수정2019-04-23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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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용'이라는 악기를 들어보셨나요?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대전과기대에 있는 '카리용'이 세계 최대의 종탑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는데요.

서로 다른 크기로 23개 이상의 청동 종들을 추와 철선으로 연결해 레버와 페달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호주에 사는 19살 청년 '브레이'는 나라에 단 두 대뿐인 카리용을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현지 카리요네르 가운데 한 명입니다.

오는 7월, 벨기에에서 5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카리용경연대회에 호주 대표로 참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때까지는 캔버라 중심부의 벌리 그리핀 호수변 종탑에서 무료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하니,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이 청년의 연주를 감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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