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한국 피해 원치 않아”

입력 2019.04.23 (12:14) 수정 2019.04.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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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연장 불허 조치로 한국이 피해를 보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우리는 한국과 아주 강한 동맹"이고 "구매처를 바꿀 많은 시간을 줬다"면서 "공급에 중단이 없도록 한국과의 협력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훅 대표는 이번 조치에 북한에 대한 간접 메시지가 담겨있느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핵 비확산에 아주 진지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전과 다르게 하지 않으면 이란도 북한처럼 핵과 미사일 확산에 나설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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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한국 피해 원치 않아”
    • 입력 2019-04-23 12:14:42
    • 수정2019-04-23 12: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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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연장 불허 조치로 한국이 피해를 보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우리는 한국과 아주 강한 동맹"이고 "구매처를 바꿀 많은 시간을 줬다"면서 "공급에 중단이 없도록 한국과의 협력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훅 대표는 이번 조치에 북한에 대한 간접 메시지가 담겨있느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핵 비확산에 아주 진지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전과 다르게 하지 않으면 이란도 북한처럼 핵과 미사일 확산에 나설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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