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홍일 영결식 “민주화에 몸 바친 고인…우리 시대의 고통”

입력 2019.04.23 (12:20) 수정 2019.04.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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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 영결식이 오늘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함세웅 신부가 집전한 장례미사로 시작된 영결식은 김 전 대통령의 2남 홍업씨와 3남 홍걸씨, 김 전 의원의 부인 윤혜라 여사 등 유가족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함 신부는 "고인은 아버지와 함께 민주화와 인권, 남북의 평화공존을 위해 몸바쳤다"며 "고인이 겪은 고통은 민족과 우리 시대가 당한 고통이었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김홍일 전 의원의 유해는 화장 후 오후 3시쯤 광주 민족민주 열사묘역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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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홍일 영결식 “민주화에 몸 바친 고인…우리 시대의 고통”
    • 입력 2019-04-23 12:21:33
    • 수정2019-04-23 12: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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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 영결식이 오늘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함세웅 신부가 집전한 장례미사로 시작된 영결식은 김 전 대통령의 2남 홍업씨와 3남 홍걸씨, 김 전 의원의 부인 윤혜라 여사 등 유가족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함 신부는 "고인은 아버지와 함께 민주화와 인권, 남북의 평화공존을 위해 몸바쳤다"며 "고인이 겪은 고통은 민족과 우리 시대가 당한 고통이었다"고 애도했습니다.

고 김홍일 전 의원의 유해는 화장 후 오후 3시쯤 광주 민족민주 열사묘역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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