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베개 던지고 이불로 막고…일본 ‘베개 싸움 대회’

입력 2019.05.27 (06:50) 수정 2019.05.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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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추억의 베개 싸움을 피구와 체스의 규칙을 응용해 스포츠 경기로 변신시킨 일본의 베개 싸움 대회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 시의 한 온천리조트에서 전국 베개 싸움 대회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전이 개최됐습니다.

이토 시가 관광사업 홍보차 2013년부터 시작한 연례 베개 싸움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스와 피구 규칙을 응용해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양 팀은 이불을 덮고 자는 척 누워 있다가 경기 휘슬이 울린 그때부터 베개 공격을 시작해야 하고요.

왕의 역할을 맡은 팀원이 베개에 맞으면 그 즉시 팀은 패배하지만 이불을 이용해서 이런 공격들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예선전 우승팀은 지역 특산품을 부상으로 받았고요. 내년 2월 이곳에서 열릴 전국 대회에서 다른 지역 대표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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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베개 던지고 이불로 막고…일본 ‘베개 싸움 대회’
    • 입력 2019-05-27 06:49:23
    • 수정2019-05-27 08:30:24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추억의 베개 싸움을 피구와 체스의 규칙을 응용해 스포츠 경기로 변신시킨 일본의 베개 싸움 대회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 시의 한 온천리조트에서 전국 베개 싸움 대회의 대표팀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전이 개최됐습니다.

이토 시가 관광사업 홍보차 2013년부터 시작한 연례 베개 싸움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스와 피구 규칙을 응용해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양 팀은 이불을 덮고 자는 척 누워 있다가 경기 휘슬이 울린 그때부터 베개 공격을 시작해야 하고요.

왕의 역할을 맡은 팀원이 베개에 맞으면 그 즉시 팀은 패배하지만 이불을 이용해서 이런 공격들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예선전 우승팀은 지역 특산품을 부상으로 받았고요. 내년 2월 이곳에서 열릴 전국 대회에서 다른 지역 대표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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