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성수기 극장가 ‘엑시트’·‘사자’ 한국 영화 쌍끌이

입력 2019.08.05 (06:52) 수정 2019.08.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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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있는 '엑시트'는 지난 3일 누적 관객 2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어제도 77만 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또, 그 뒤를 잇고 있는 '사자'의 경우 어제까지 116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는데요,

오락성에 충실한 '엑시트'보다는 적은 숫자지만 한국형 오컬트 무비라는 실험적 장르임을 고려하면 성공적 행보라는 평갑니다.

반면 한동안 극장가를 주름잡던 디즈니 영화들은 잠시 주춤한 모양샙니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봉해 올여름 장기 흥행이 예상되던 '라이온 킹'은 어제 일일 관객이 8만 명대로 급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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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성수기 극장가 ‘엑시트’·‘사자’ 한국 영화 쌍끌이
    • 입력 2019-08-05 06:51:47
    • 수정2019-08-05 0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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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있는 '엑시트'는 지난 3일 누적 관객 2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어제도 77만 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또, 그 뒤를 잇고 있는 '사자'의 경우 어제까지 116만 명이 영화를 관람했는데요,

오락성에 충실한 '엑시트'보다는 적은 숫자지만 한국형 오컬트 무비라는 실험적 장르임을 고려하면 성공적 행보라는 평갑니다.

반면 한동안 극장가를 주름잡던 디즈니 영화들은 잠시 주춤한 모양샙니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봉해 올여름 장기 흥행이 예상되던 '라이온 킹'은 어제 일일 관객이 8만 명대로 급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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