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폭염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8.14 (08:54) 수정 2019.08.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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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추가 지났는데도 폭염은 말 그래도 파죽지세입니다.

폭염경보 지역이 더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서울과 춘천, 대전과 전주가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태풍은 광복절인 내일 일본 규슈와 혼슈를 통과해 금요일인 모레 독도 동북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제주도와 경상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최고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전라도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쪽은 어제와 비슷해 푹푹 찌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 들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와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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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도 폭염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 입력 2019-08-14 08:56:41
    • 수정2019-08-14 08:59:11
    아침뉴스타임
네, 입추가 지났는데도 폭염은 말 그래도 파죽지세입니다.

폭염경보 지역이 더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서울과 춘천, 대전과 전주가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세력을 더 키운 채 일본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태풍은 광복절인 내일 일본 규슈와 혼슈를 통과해 금요일인 모레 독도 동북동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제주도와 경상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최고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전라도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쪽은 어제와 비슷해 푹푹 찌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 들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와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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