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조커’ 황금사자상…슈퍼히어로 만화 원작 최초

입력 2019.09.09 (20:44) 수정 2019.09.09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현지시각 7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는데요.

황금사자상의 영예는?

이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수퍼히어로 만화 원작 영화로는 최초의 쾌거라고 합니다.

[리포트]

["수상작은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제7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조커'가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호명됐습니다.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은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가 마음 약한 외톨이에서 악당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슈퍼히어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8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심사위원들은 기존 상업영화와 달리 예술적으로 돋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아동성폭행 혐의를 받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은사자상을 수상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감독은 시상식에 불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조커’ 황금사자상…슈퍼히어로 만화 원작 최초
    • 입력 2019-09-09 20:43:51
    • 수정2019-09-09 20:53:01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현지시각 7일,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는데요.

황금사자상의 영예는?

이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수퍼히어로 만화 원작 영화로는 최초의 쾌거라고 합니다.

[리포트]

["수상작은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제7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조커'가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호명됐습니다.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은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가 마음 약한 외톨이에서 악당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슈퍼히어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8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심사위원들은 기존 상업영화와 달리 예술적으로 돋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아동성폭행 혐의를 받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은사자상을 수상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감독은 시상식에 불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