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만취에 숙취까지…마당에 쓰러진 라쿤의 사연

입력 2019.09.11 (06:50) 수정 2019.09.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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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사람이 아닌 야생 동물 한 마리가 술을 마신 듯 만취 상태로 발견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리포트]

대낮부터 주택가 마당에 야행성 동물인 라쿤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데요.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가가자 의식은 있는 듯 고개를 들어 보이지만 여전히 걸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한 마을에서 심상치 않은 상태로 발견된 이 라쿤!

크게 다쳤거나 병에 걸린 것 같지만 사실은 심각한 숙취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무더운 날씨에 술처럼 발효된 과일을 너무 많이 주워 먹은 탓에 해롱해롱, 만취 상태가 돼버린 건데요.

거의 4시간 가까이 비틀비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민들 마음을 졸이게 하던 이 라쿤은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과 야생동물 보호 센터에게 인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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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만취에 숙취까지…마당에 쓰러진 라쿤의 사연
    • 입력 2019-09-11 07:01:25
    • 수정2019-09-11 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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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 사람이 아닌 야생 동물 한 마리가 술을 마신 듯 만취 상태로 발견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리포트]

대낮부터 주택가 마당에 야행성 동물인 라쿤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데요.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가가자 의식은 있는 듯 고개를 들어 보이지만 여전히 걸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한 마을에서 심상치 않은 상태로 발견된 이 라쿤!

크게 다쳤거나 병에 걸린 것 같지만 사실은 심각한 숙취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무더운 날씨에 술처럼 발효된 과일을 너무 많이 주워 먹은 탓에 해롱해롱, 만취 상태가 돼버린 건데요.

거의 4시간 가까이 비틀비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민들 마음을 졸이게 하던 이 라쿤은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과 야생동물 보호 센터에게 인계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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