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종일 ‘거북이 걸음’…“귀경 정체 새벽쯤 해소”

입력 2019.09.14 (21:10) 수정 2019.09.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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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보내고 이제 귀경길에 오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꽉 막혀있었습니다.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이제 밤이 됐는데, 아직도 많이 막히나요?

[리포트]

네, 온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는 밤이 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나들이차량까지 몰리면서 특히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합니다.

그러면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선 당진 부근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선 덕평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인천 방향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귀경 차량의 경우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광주에선 4시간 40분, 대전에선 2시간 50분, 강릉에선 3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3~4시 쯤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반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평소 주말보다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15일)은 오늘(14일)의 절반 수준,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귀경 차량의 경우는 오전 8~9시부터 정체가 시작해 오후 3~5시쯤 가장 밀리고, 오후 11~12시 무렵 정체가 해소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하루 종일 정체가 거의 없이 오늘(14일)보다 더 원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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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종일 ‘거북이 걸음’…“귀경 정체 새벽쯤 해소”
    • 입력 2019-09-14 21:11:59
    • 수정2019-09-14 2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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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보내고 이제 귀경길에 오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꽉 막혀있었습니다.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이제 밤이 됐는데, 아직도 많이 막히나요?

[리포트]

네, 온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는 밤이 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나들이차량까지 몰리면서 특히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합니다.

그러면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선 당진 부근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선 덕평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인천 방향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귀경 차량의 경우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광주에선 4시간 40분, 대전에선 2시간 50분, 강릉에선 3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3~4시 쯤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반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평소 주말보다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15일)은 오늘(14일)의 절반 수준,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귀경 차량의 경우는 오전 8~9시부터 정체가 시작해 오후 3~5시쯤 가장 밀리고, 오후 11~12시 무렵 정체가 해소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은 하루 종일 정체가 거의 없이 오늘(14일)보다 더 원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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