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스토리] 다빈치 ‘비트루비안 맨’ 루브르행 좌절?

이 작품 한번쯤 본 적 있으시죠?

인간의 신체 속에 담긴 우주의 질서를 묘사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비트루비안 맨'입니다.

이탈리아가, 이 작품을 루브르 박물관에 대여해주기로 프랑스와 합의했었는데요,

여기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문화단체가 작품의 훼손을 우려해 대여 금지 가쳐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오는 16일 본안 소송 관련 심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트루비안 맨은 다빈치가 고대 로마 건축가의 저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