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의연대, DLF 피해자들과 함께 우리은행장 고소 예정

입력 2019.10.10 (12:19) 수정 2019.10.10 (1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정의연대'가, 우리은행이 판매한 '해외 금리 연계 파생 결합펀드'인 DLF로 투자금을 잃은 피해자들과 함께 우리은행장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금융정의연대는, 오늘 서울남부지검에 사기 혐의로 우리은행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정의연대 관계자는,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DLF 상품 설계 과정부터 판매 전반에 걸쳐 고의성과, 기만행위, 자기 이익행위 등 우리은행의 사기행위가 확인됐다"며 처음부터 안전자산 예적금 선호 고객을 목표로 상품 판매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융정의연대, DLF 피해자들과 함께 우리은행장 고소 예정
    • 입력 2019-10-10 12:21:00
    • 수정2019-10-10 12:40:54
    뉴스 12
'금융정의연대'가, 우리은행이 판매한 '해외 금리 연계 파생 결합펀드'인 DLF로 투자금을 잃은 피해자들과 함께 우리은행장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금융정의연대는, 오늘 서울남부지검에 사기 혐의로 우리은행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정의연대 관계자는,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DLF 상품 설계 과정부터 판매 전반에 걸쳐 고의성과, 기만행위, 자기 이익행위 등 우리은행의 사기행위가 확인됐다"며 처음부터 안전자산 예적금 선호 고객을 목표로 상품 판매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