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중국 대도시 지하철 검문검색 강화

입력 2019.12.02 (20:45) 수정 2019.12.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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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시의 지하철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중국 당국이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할 때 가입자의 얼굴인식 스캔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당국은 "가입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얼굴과 눈을 깜빡이는 모습까지 촬영해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실명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민을 감시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했고, 인민일보는 "이용자들이 얼굴인식 스캔을 거부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논평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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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중국 대도시 지하철 검문검색 강화
    • 입력 2019-12-02 20:46:36
    • 수정2019-12-02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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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시의 지하철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중국 당국이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할 때 가입자의 얼굴인식 스캔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당국은 "가입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얼굴과 눈을 깜빡이는 모습까지 촬영해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실명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민을 감시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했고, 인민일보는 "이용자들이 얼굴인식 스캔을 거부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논평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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