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테스코, 아시아 시장 철수 검토

입력 2019.12.09 (20:45) 수정 2019.1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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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가 아시아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테스코 대변인은 "태국, 말레이시아 사업과 관련해 매각 가능성을 검토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는데요.

테스코의 이런 논의는 매출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스코는 아마존과 같은 거대 유통 사업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지난 2011년엔 일본, 미국,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습니다.

만일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철수한다면 테스코의 해외 사업은 아일랜드와 체코, 헝가리 등 중부 유럽 일부 국가로 축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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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테스코, 아시아 시장 철수 검토
    • 입력 2019-12-09 20:46:10
    • 수정2019-12-09 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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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가 아시아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테스코 대변인은 "태국, 말레이시아 사업과 관련해 매각 가능성을 검토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는데요.

테스코의 이런 논의는 매출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스코는 아마존과 같은 거대 유통 사업자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지난 2011년엔 일본, 미국,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습니다.

만일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도 철수한다면 테스코의 해외 사업은 아일랜드와 체코, 헝가리 등 중부 유럽 일부 국가로 축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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