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노숙인을 루돌프 썰매 탄 산타로…뱅크시의 깜짝 신작

입력 2019.12.11 (06:49) 수정 2019.12.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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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정체를 감춘 채 독창적인 작품을 남기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가 크리스마스 의미를 되새기는 최신작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 버밍엄 시 거리에 그린 벽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벽화는 한 노숙인이 누운 벤치를 두 마리의 루돌프 사슴이 끄는 것 같은 모습인데요.

이 때문에 노숙인은 마치 썰매에 선물을 싣고 잠깐 잠이 든 산타클로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뱅크시는 어제 자신의 SNS에 이 영상을 올려, 루돌프 사슴 벽화가 자신의 작품임을 깜짝 발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20분 동안 노숙인이 아무런 구걸을 하지 않았는데도 따듯한 음료와 초콜릿 등을 건네주고 간 버밍엄 시민들을 축복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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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노숙인을 루돌프 썰매 탄 산타로…뱅크시의 깜짝 신작
    • 입력 2019-12-11 06:51:17
    • 수정2019-12-11 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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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정체를 감춘 채 독창적인 작품을 남기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가 크리스마스 의미를 되새기는 최신작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 버밍엄 시 거리에 그린 벽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벽화는 한 노숙인이 누운 벤치를 두 마리의 루돌프 사슴이 끄는 것 같은 모습인데요.

이 때문에 노숙인은 마치 썰매에 선물을 싣고 잠깐 잠이 든 산타클로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뱅크시는 어제 자신의 SNS에 이 영상을 올려, 루돌프 사슴 벽화가 자신의 작품임을 깜짝 발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영상을 촬영하는 20분 동안 노숙인이 아무런 구걸을 하지 않았는데도 따듯한 음료와 초콜릿 등을 건네주고 간 버밍엄 시민들을 축복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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