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美 마을서 소동 벌인 야생곰 추격전

입력 2019.12.11 (06:51) 수정 2019.12.11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정집 뒤뜰을 어슬렁거리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동물!

이내 담장을 가볍게 뛰어넘어 남의 집 거실 창문 앞을 마음대로 기웃거리기까지 합니다.

미국 윌밍턴 시의 한 마을 전체를 안방처럼 활보하는 이 동물의 정체는 바로 야생 흑곰입니다.

지난주 초 인근 도로에서 처음 목격된 뒤, 이 마을에까지 출몰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밤새 마을을 휘젓고 다닌 이 곰을 포획하기 위해 이날 아침부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령을 내리고 무인 드론까지 동원해 추격전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곰은 잡힐 듯 말 듯 경찰과 한판 술래잡기를 벌인 뒤 스스로 알아서 숲 속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美 마을서 소동 벌인 야생곰 추격전
    • 입력 2019-12-11 06:51:17
    • 수정2019-12-11 07:06:13
    뉴스광장 1부
가정집 뒤뜰을 어슬렁거리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동물!

이내 담장을 가볍게 뛰어넘어 남의 집 거실 창문 앞을 마음대로 기웃거리기까지 합니다.

미국 윌밍턴 시의 한 마을 전체를 안방처럼 활보하는 이 동물의 정체는 바로 야생 흑곰입니다.

지난주 초 인근 도로에서 처음 목격된 뒤, 이 마을에까지 출몰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밤새 마을을 휘젓고 다닌 이 곰을 포획하기 위해 이날 아침부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령을 내리고 무인 드론까지 동원해 추격전을 벌였는데요.

하지만 곰은 잡힐 듯 말 듯 경찰과 한판 술래잡기를 벌인 뒤 스스로 알아서 숲 속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