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탄핵안 상원 부결

입력 2020.02.06 (20:32) 수정 2020.02.06 (2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민주당이 탄핵조사에 공식 착수한 지 134일 만에 탄핵 절차가 공식 종료됐습니다.

[존 로버츠/미국 연방대법원장 : "상원은 탄핵안 제2조 혐의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무죄를 선언합니다."]

상원 표결 결과, 권력 남용 혐의는 52대 48, 의회 방해 혐의는 53대 47로 모두 부결됐는데요,

각 당의 입장에 따라 찬반이 양분된 가운데, 공화당의 밋 롬니 의원 한 명만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해 유죄 쪽에 이탈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탄핵 사기에 대한 미국의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탄핵안 상원 부결
    • 입력 2020-02-06 20:36:39
    • 수정2020-02-06 20:45:31
    글로벌24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민주당이 탄핵조사에 공식 착수한 지 134일 만에 탄핵 절차가 공식 종료됐습니다.

[존 로버츠/미국 연방대법원장 : "상원은 탄핵안 제2조 혐의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무죄를 선언합니다."]

상원 표결 결과, 권력 남용 혐의는 52대 48, 의회 방해 혐의는 53대 47로 모두 부결됐는데요,

각 당의 입장에 따라 찬반이 양분된 가운데, 공화당의 밋 롬니 의원 한 명만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해 유죄 쪽에 이탈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탄핵 사기에 대한 미국의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