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점수제 이민제도, ‘이민 문호’ 축소 예고

영국 정부가 영어를 못하거나 숙련된 노동자가 아니면 이민을 막는다는 내용의 이민법 개정안을 예고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점수제 이민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사전 허가를 받은 고용주로부터 일자리를 제공 받고, 적절한 숙련도가 필요한 직업이며, 일정 수준의 영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만 취업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대해 현지언론들은 브렉시트 이후 국경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보수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