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흥련 이적 첫 경기 맹활약

최하위 SK가 어제 2대 2 트레이드로 두산에서 포수 이흥련을 영입했는데요.

이흥련이 오늘 이적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SK 유니폼을 입고 문학구장에 출근한 이흥련, 훈련 때부터 어색함 없이 동료들과 잘 어울리네요,

2회 말 첫 타석에선 깔끔한 안타, SK에서 첫 안타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3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말, 이흥련의 타구가 왼쪽으로 멀리 날아갑니다.

솔로 홈런! 추격을 알리는 홈런!

새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습니다.

7회 말, 또 한 번 안타로 이적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이흥련.

포수 마스크도 경기 종료 때까지 쓰면서 SK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