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마이삭’ 동해상 진출…새 태풍 ‘하이선’ 북상 중 외

입력 2020.09.03 (12:41) 수정 2020.09.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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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 동해상 진출…새 태풍 ‘하이선’ 북상 중

한반도에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을 동반했던 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상으로 빠져갔지만 또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우리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명 숨지고 27만여 가구 정전…가로수까지 뽑혀

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될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27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집이 부서지고, 도로나 가로수, 신호등 같은 공공시설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신규 확진 다시 200명 아래로…“위중·중증 환자는 급증”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을 17일 만에 다시 2백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큰 폭의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감염 경로를 모르는 사례가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하루 새 31명으로 급증했습니다.

文대통령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20조 원 조성”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20조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첫 번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秋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아들 휴가’ 진실 공방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부대 관계자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국회의원이던 추 장관 보좌관이 전화를 했고 병가 연장 여부를 물었다는 발언이 담겨 있는데, 진실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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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 동해상 진출…새 태풍 ‘하이선’ 북상 중

한반도에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을 동반했던 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상으로 빠져갔지만 또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우리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명 숨지고 27만여 가구 정전…가로수까지 뽑혀

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될 '마이삭'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27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집이 부서지고, 도로나 가로수, 신호등 같은 공공시설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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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20조 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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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아들 휴가’ 진실 공방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부대 관계자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국회의원이던 추 장관 보좌관이 전화를 했고 병가 연장 여부를 물었다는 발언이 담겨 있는데, 진실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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