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제뉴스] 안경 쓴 사람이 코로나19 덜 걸린다?

입력 2020.09.18 (06:53) 수정 2020.09.18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은 코로나 19에 감염될 확률이 일반인보다 더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난창대학 연구팀은 코로나 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근시로 안경을 쓴 사람과 후베이성의 전체 근시 인구 비율을 비교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 19에 걸릴 확률이 5배가량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눈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통로 중 하나로, 안경은 이 통로를 차단해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의료 종사자들은 눈을 보호하는 의료용 고글을 반드시 쓰고 일반인들은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 19 국제뉴스] 안경 쓴 사람이 코로나19 덜 걸린다?
    • 입력 2020-09-18 06:53:38
    • 수정2020-09-18 07:00:02
    뉴스광장 1부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은 코로나 19에 감염될 확률이 일반인보다 더 낮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난창대학 연구팀은 코로나 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근시로 안경을 쓴 사람과 후베이성의 전체 근시 인구 비율을 비교 연구했는데요.

그 결과 안경을 착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 19에 걸릴 확률이 5배가량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눈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통로 중 하나로, 안경은 이 통로를 차단해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의료 종사자들은 눈을 보호하는 의료용 고글을 반드시 쓰고 일반인들은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