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금’ 30만 원 지급

입력 2020.10.28 (09:38) 수정 2020.10.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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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중·고교 신입생에게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입학준비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고,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차원에서 입학준비금을 내년부터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지원 금액은 교복구매 평균가격 등 입학준비 대상 품목의 물가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지역 중·고교 신입학 대상자는 14만 5천여 명으로 한 해 필요한 예산은 1인당 30만 원으로 계산할 때 약 435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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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금’ 30만 원 지급
    • 입력 2020-10-28 09:38:41
    • 수정2020-10-28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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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중·고교 신입생에게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입학준비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고,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차원에서 입학준비금을 내년부터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지원 금액은 교복구매 평균가격 등 입학준비 대상 품목의 물가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지역 중·고교 신입학 대상자는 14만 5천여 명으로 한 해 필요한 예산은 1인당 30만 원으로 계산할 때 약 435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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