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람의 몸 1도만 올라도…그렇다면 지구는?
입력 2020.12.07 (21:37)
수정 2020.12.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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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상 체온 보통 36.5도에서 37도인데요.
딱 1도만 높아져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사율이 10% 정도 늘어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1.5도 높아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가 무더기로 파괴되고, 40도가 넘으면 뇌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겪은 홍수, 장마 등 기상 이변…
그리고 매년 녹아 없어지는 빙하는 지구가 앓고 있는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고작 1, 2도 오르는 게 무슨 문제냐, 이렇게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겁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지금까지 기록 중에 가장 따뜻한 3년 가운데 하나가 될 거라고 했죠.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 이미 1.1도가 올랐고,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딱 1도만 높아져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사율이 10% 정도 늘어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1.5도 높아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가 무더기로 파괴되고, 40도가 넘으면 뇌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겪은 홍수, 장마 등 기상 이변…
그리고 매년 녹아 없어지는 빙하는 지구가 앓고 있는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고작 1, 2도 오르는 게 무슨 문제냐, 이렇게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겁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지금까지 기록 중에 가장 따뜻한 3년 가운데 하나가 될 거라고 했죠.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 이미 1.1도가 올랐고,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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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사람의 몸 1도만 올라도…그렇다면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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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7 21:37:30
- 수정2020-12-07 21:46:02
사람의 정상 체온 보통 36.5도에서 37도인데요.
딱 1도만 높아져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사율이 10% 정도 늘어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1.5도 높아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가 무더기로 파괴되고, 40도가 넘으면 뇌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겪은 홍수, 장마 등 기상 이변…
그리고 매년 녹아 없어지는 빙하는 지구가 앓고 있는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고작 1, 2도 오르는 게 무슨 문제냐, 이렇게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겁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지금까지 기록 중에 가장 따뜻한 3년 가운데 하나가 될 거라고 했죠.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 이미 1.1도가 올랐고,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딱 1도만 높아져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사율이 10% 정도 늘어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1.5도 높아지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단백질과 효소가 무더기로 파괴되고, 40도가 넘으면 뇌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겪은 홍수, 장마 등 기상 이변…
그리고 매년 녹아 없어지는 빙하는 지구가 앓고 있는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주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고작 1, 2도 오르는 게 무슨 문제냐, 이렇게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겁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지금까지 기록 중에 가장 따뜻한 3년 가운데 하나가 될 거라고 했죠.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 이미 1.1도가 올랐고,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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