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계속…낮부터 풀린다

입력 2005.10.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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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 한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오늘도 상당히 쌀쌀한데요, 아침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리포트>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지역별로 오늘 최저기온을 보면 경기도 문산지역이 영하 2.2도를 비롯해 철원은 영하 2도, 충주 영하 0.4도, 서울은 영상 3.9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북 장수지역이 영하 0.9도 등 호남 내륙지역도 영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영남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상대적으로 기온이 덜 내려갔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던 찬 공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흘 동안 계속되고 있는 쌀쌀한 날씨는 오늘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은 16도로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올라가 대부분지방이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오후 날씨가 풀리고 난 뒤 내일부터 이번 주말까지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과 같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당분간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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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쌀한 날씨 계속…낮부터 풀린다
    • 입력 2005-10-31 0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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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 한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오늘도 상당히 쌀쌀한데요, 아침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리포트> 오늘 아침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내륙지역은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지역별로 오늘 최저기온을 보면 경기도 문산지역이 영하 2.2도를 비롯해 철원은 영하 2도, 충주 영하 0.4도, 서울은 영상 3.9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북 장수지역이 영하 0.9도 등 호남 내륙지역도 영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영남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상대적으로 기온이 덜 내려갔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던 찬 공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흘 동안 계속되고 있는 쌀쌀한 날씨는 오늘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은 16도로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올라가 대부분지방이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오후 날씨가 풀리고 난 뒤 내일부터 이번 주말까지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과 같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당분간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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