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여당에 ‘지원금 포함’ 민생회복긴급조치 제안

입력 2024.04.17 (10:42) 수정 2024.04.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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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에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17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정부가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가 바닥부터 죽어가고 있다”며 “회복 불가능하게 망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로만 민생하지 말고 현장에서 고통받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며 “국민들 다수가 필요한 정책을 하는 것을 누가 포퓰리즘이라고 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아울러 어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입장 발표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의 말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또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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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0:42:53
    • 수정2024-04-17 10:45:21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에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17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정부가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가 바닥부터 죽어가고 있다”며 “회복 불가능하게 망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로만 민생하지 말고 현장에서 고통받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며 “국민들 다수가 필요한 정책을 하는 것을 누가 포퓰리즘이라고 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아울러 어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입장 발표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의 말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가슴이 또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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