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례위성정당 서미화·김윤 당선인, 민주당 합류…민주 171석

입력 2024.04.25 (09:12) 수정 2024.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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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소속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잔류 결정으로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민주연합과의 합당을 거쳐 22대 국회를 171석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군소 정당·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해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실현이 어려워졌습니다.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과 새진보연합(용혜인)·사회민주당(한창민) 각 1명 등 4명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를 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 당으로 돌아갑니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미화 당선인은 "세상에서 목소리가 없다고 여겨진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대의하는 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윤 당선인은 "지금의 의료공백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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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09:12:38
    • 수정2024-04-25 09:21:42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소속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잔류 결정으로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민주연합과의 합당을 거쳐 22대 국회를 171석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군소 정당·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해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실현이 어려워졌습니다.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과 새진보연합(용혜인)·사회민주당(한창민) 각 1명 등 4명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를 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 당으로 돌아갑니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미화 당선인은 "세상에서 목소리가 없다고 여겨진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대의하는 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윤 당선인은 "지금의 의료공백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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