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5월 본회의’ 합의 불발…“수석부대표 추가 협의”
입력 2024.04.30 (18:27)
수정 2024.04.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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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재차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40여 분간 만났지만 5월 본회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면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끝까지 협의를 이끌어가고 계신 거고 어느 순간에 의장님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김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 26일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본회의 개최를 놓고 여야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5월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고, 특히 모레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이 아닌 정쟁용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40여 분간 만났지만 5월 본회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면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끝까지 협의를 이끌어가고 계신 거고 어느 순간에 의장님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김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 26일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본회의 개최를 놓고 여야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5월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고, 특히 모레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이 아닌 정쟁용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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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5월 본회의’ 합의 불발…“수석부대표 추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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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30 18:27:36
- 수정2024-04-30 19:05:13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재차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40여 분간 만났지만 5월 본회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면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끝까지 협의를 이끌어가고 계신 거고 어느 순간에 의장님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김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 26일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본회의 개최를 놓고 여야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5월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고, 특히 모레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이 아닌 정쟁용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40여 분간 만났지만 5월 본회의 일정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면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끝까지 협의를 이끌어가고 계신 거고 어느 순간에 의장님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김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 26일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본회의 개최를 놓고 여야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5월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고, 특히 모레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이 아닌 정쟁용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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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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