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반기문 장관 유엔 총장 출마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출마한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2. “ ‘국가 범죄’ 공소시효 없다”
간첩 혐의로 옛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다 숨진 고 최종길 교수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국가의 반인권적 범죄행위에 대해선 소멸시효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3. ‘사전 선거 운동’ 2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산악회를 이용한 사조직 구성과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시장 출마 희망자 2명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4. 스피드 종목 14년만의 메달
토리노 동계 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이강석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스피드 부문 사상 두 번째로 14년 만의 값진 쾌겁니다.

5.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 공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8개 국가 대표팀이 입을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입은 한국팀 유니폼은 바지는 흰색으로 바뀌었고, 붉은 상의는 더욱 짙어졌습니다.

6. 봄 재촉 비...모레 반짝 추위
오늘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모레 반짝 추위가 오겠지만 주말부터 날씨가 풀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7. ‘부탄가스’ 공장 불...수백 명 대피
오늘 오후 충남 아산의 한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 150억대 마약 등 유통 적발
마약 성분이 든 약품과 가짜 비아그라 등 150억 대의 불법 의약품을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