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군대가던 날!

입력 2005.11.02 (00:00) 수정 2005.1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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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소식 국가의 부름을 명!! 받고 군대에 입대한 연정훈씨의 훈련소 입소 현장을 찾아가 봤는데요. 지난 4월 한가인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새신랑에서 이제는 늦깎이 훈련병이 된 연정훈씨, 하지만 여유는 여느 예비역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하시고요~

바로 어제였죠? 탤런트 연정훈씨의 군 입대 현장인데요. 100여명 취재진의 열띤 취재열기 속에 스물여덟, 늦깎이 훈련병 연정훈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질문:뒤늦게 군대 가는 기분?) "드디어 가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빨리 잘 다녀오겠습니다."
(어제 잠은 잘 주무셨어요?) "네. 오늘 고생할까봐 잠을 일찍 자뒀습니다."
(체력적으로 동기 훈련병들에 비해 힘들지 않을까?) "상당히 밀릴 것 같아요."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셨어요?) "안했어요."
(주변의 조언이 있었다면?) "주위에 계신 분들이 군대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셨어요.지금 군대와 많이 다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함께 연기했던 권상우씨는 뭐라고 했어요?) "상우 형과는 통화를 못했어요."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연정훈 한가인 커플!신혼의 단꿈도 잠깐인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새색시를 뒤로하고 연정훈씨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는데요.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아버지(연규진)는 어떤 말씀을 하셨나?) "그냥 뭐 잘 다녀오라고 아버지는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잘하고 오라’고 그런 얘기들을 하셨어요."
(아내 (한가인 씨)는 뭐라고?) "빨리 갔다 오라고."
(아내에게 한마디!)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있잖아요?) "아니 뭐~"

이날 한가인씨는 혼잡을 우려 차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인터뷰> 연정훈: "감사합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치고 훈련소에 들어간 연정훈씨! 약 5주간의 훈련 후 상근 예비군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쉬운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인터뷰> 팬: "연정훈씨 군대 잘 갔다 오고요~ 한가인 누나는 내가 지킵니다! 와~"
"건강하시고요~"
"정훈오빠 파이팅!"

신혼의 단꿈에서 깨어나 이제 나라를 지키는 훈련병이 된 연정훈씨!훈련 마치고,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지 궁금하군요.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드디어 저도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가기 위해 드디어 입대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군 생활 할 텐데요. 그동안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2년 뒤에 서른이 되네요. 서른 살이 된 모습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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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정훈 군대가던 날!
    • 입력 2005-11-02 00:00:00
    • 수정2005-11-02 09:27:25
    방송·연예
오늘의 첫 소식 국가의 부름을 명!! 받고 군대에 입대한 연정훈씨의 훈련소 입소 현장을 찾아가 봤는데요. 지난 4월 한가인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새신랑에서 이제는 늦깎이 훈련병이 된 연정훈씨, 하지만 여유는 여느 예비역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하시고요~ 바로 어제였죠? 탤런트 연정훈씨의 군 입대 현장인데요. 100여명 취재진의 열띤 취재열기 속에 스물여덟, 늦깎이 훈련병 연정훈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질문:뒤늦게 군대 가는 기분?) "드디어 가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빨리 잘 다녀오겠습니다." (어제 잠은 잘 주무셨어요?) "네. 오늘 고생할까봐 잠을 일찍 자뒀습니다." (체력적으로 동기 훈련병들에 비해 힘들지 않을까?) "상당히 밀릴 것 같아요."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셨어요?) "안했어요." (주변의 조언이 있었다면?) "주위에 계신 분들이 군대 다녀온 지 너무 오래되셨어요.지금 군대와 많이 다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별로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함께 연기했던 권상우씨는 뭐라고 했어요?) "상우 형과는 통화를 못했어요."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연정훈 한가인 커플!신혼의 단꿈도 잠깐인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새색시를 뒤로하고 연정훈씨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는데요.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아버지(연규진)는 어떤 말씀을 하셨나?) "그냥 뭐 잘 다녀오라고 아버지는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잘하고 오라’고 그런 얘기들을 하셨어요." (아내 (한가인 씨)는 뭐라고?) "빨리 갔다 오라고." (아내에게 한마디!)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있잖아요?) "아니 뭐~" 이날 한가인씨는 혼잡을 우려 차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인터뷰> 연정훈: "감사합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치고 훈련소에 들어간 연정훈씨! 약 5주간의 훈련 후 상근 예비군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쉬운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인터뷰> 팬: "연정훈씨 군대 잘 갔다 오고요~ 한가인 누나는 내가 지킵니다! 와~" "건강하시고요~" "정훈오빠 파이팅!" 신혼의 단꿈에서 깨어나 이제 나라를 지키는 훈련병이 된 연정훈씨!훈련 마치고,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지 궁금하군요. <인터뷰> 연정훈(탤런트): "드디어 저도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가기 위해 드디어 입대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군 생활 할 텐데요. 그동안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2년 뒤에 서른이 되네요. 서른 살이 된 모습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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