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엇? 장근석에게 이런 면이?

입력 2008.02.04 (09:20) 수정 2008.02.04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풋풋한 소년에서 누나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완소남으로 떠오른 배우!

장근석씨가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끼 많은 남자, 장근석씨의 특별한 하루를 따라가 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KBS드라마 ‘쾌도 홍길동’ 촬영현장에서 대본 연습에 한창인 장근석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장면을 촬영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어떤 장면을 촬영하는 건지?) “클라이막스로 치닫기 전에 길동과 창휘가 어떤 모종의 거래를 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창휘 역을 맡은 장근석씨.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우리가 나서면 어쩔거냐.”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실제 모습과 연기 할 때가 많이 다른데?) “원래는 되게 숨김없고 솔직하고, 많이 까불기도 하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데 홍길동 작품 내에서는 창휘 캐릭터를 뒤집어쓰기 위해서 다른 동작이나 다른 생각을 잘하지 않아요.”

아역연기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근석씨. 앳된 모습이죠? 어린소년에서 이제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연기자’의 꿈을 가진 것은 언제인지?)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처음으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쾌도 홍길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창휘가 이녹이를 생각하면서 독백을 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그 장면을 보면서 대사도 잘근잘근 잘 씹었던 것 같고 감정의 변화선에 마지막에 (감정이)터지는 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바로 이 장면인데요. 순수한 이녹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창휘와 홍길동과의 삼각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 길동&이녹&창휘의 애정전선에 관심집중

<인터뷰> 문세윤(연기자) :(촬영장에서 본 장근석씨 의외의 모습은?) “굉장히 터프하고 지적이고 꽃미남으로 나오는데, 웃을 때는 상스러워요.”

<현장음> 맹세창(연기자): “동네 아줌마?”

<현장음> 문세윤(연기자): “동네 아줌마 웃음소리가 나서”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동료 연기자들이 ‘아줌마’ 같다고 하던데?) “가끔 정말 폭소탄이 터질 때는 그렇긴 한데요. 세윤이형이 잘 안 웃겨줘요. 개그맨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안 웃기더라고요. 자기는 노력을 하는데...”

다재다능한 배우 장근석씨. 이 날,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죠?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오랜만에 팬들 만나는 소감?) “되게 오랜만이라서 설레죠. 직접 이렇게 무대 위에서 만나게 되니까.” (어떤 무대를 준비했는지?) “준비는 따로 한 것은 없고요. 솔직한 얘기들을 하려고 왔어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는 장근석씨. 박진영씨와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박진영씨와 함께 작업한 소감?) “박진영 씨만의 색깔이 분명하게 있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알았고 (제가)가수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믿고 따라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잘 만들어 주셨고.”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장근석씬데요. 박진영씨의 칭찬이 대단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영(가수) :(장근석씨와의 음악작업은 어땠는지?) “몰랐는데 음악에 굉장히 많은 욕심과 열정이 있더라고요. 아직 가수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는데도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메우고 남을 정도의 열정이 있어서 그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방송진행과 연기, 그리고 춤과 노래까지. 장근석씨가 끊임없이 도전을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도전이라는 것들을 두려워하기에는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젊음과 저 만의 열정들이 좀 아깝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한참 젊음을 누리고 있을 나이잖아요.”

바쁜 스케줄이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장근석씬데요.

<현장음> 피디 :“즐거워 보이는데?”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저희 되게 편해요. 되게 오랫동안 같이 했던 스텝들이기 때문에...”

<현장음> 피디 :“사랑과 여자를 가르쳐 준 분들이라던데?”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여자를 뺏어가는 남자들... 같이 즐길 수 있고 친구 같은 매니저.”

<현장음> 피디 :“뒤에 것은 편집될 것 같죠?”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네네.” 두 분 우정을 위해 특별히 편집 안했고요..

무대에 오른 장근석씨. 팬들과 함께하는 오자토크가 시작됐는데요.

<현장음> 유세윤(개그맨) :“성형남 아냐?”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다섯 자로 저는 자신있게! ‘만져봐요 나’”


근석씨의 재치있는 답변이었고요... 이번엔 팬들의 장기자랑 시간~ 장근석씨 만큼 팬들도 끼가 대단했는데요. 이분, 상당한 춤 실력이죠?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일본에서 대규모 팬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던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대대적으로 큰 장소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고요. 무엇보다 일본에서도 저를 찾아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자체가 제일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멜레온 같은 배우... 장근석씨와의 즐거운 만남이었고요. 지금까지 조우종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엇? 장근석에게 이런 면이?
    • 입력 2008-02-04 08:22:16
    • 수정2008-02-04 10:07:11
    아침뉴스타임
풋풋한 소년에서 누나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완소남으로 떠오른 배우! 장근석씨가 남다른 노래실력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끼 많은 남자, 장근석씨의 특별한 하루를 따라가 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KBS드라마 ‘쾌도 홍길동’ 촬영현장에서 대본 연습에 한창인 장근석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장면을 촬영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어떤 장면을 촬영하는 건지?) “클라이막스로 치닫기 전에 길동과 창휘가 어떤 모종의 거래를 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창휘 역을 맡은 장근석씨.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우리가 나서면 어쩔거냐.”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실제 모습과 연기 할 때가 많이 다른데?) “원래는 되게 숨김없고 솔직하고, 많이 까불기도 하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데 홍길동 작품 내에서는 창휘 캐릭터를 뒤집어쓰기 위해서 다른 동작이나 다른 생각을 잘하지 않아요.” 아역연기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근석씨. 앳된 모습이죠? 어린소년에서 이제는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연기자’의 꿈을 가진 것은 언제인지?)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처음으로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쾌도 홍길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창휘가 이녹이를 생각하면서 독백을 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그 장면을 보면서 대사도 잘근잘근 잘 씹었던 것 같고 감정의 변화선에 마지막에 (감정이)터지는 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바로 이 장면인데요. 순수한 이녹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창휘와 홍길동과의 삼각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 길동&이녹&창휘의 애정전선에 관심집중 <인터뷰> 문세윤(연기자) :(촬영장에서 본 장근석씨 의외의 모습은?) “굉장히 터프하고 지적이고 꽃미남으로 나오는데, 웃을 때는 상스러워요.” <현장음> 맹세창(연기자): “동네 아줌마?” <현장음> 문세윤(연기자): “동네 아줌마 웃음소리가 나서”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동료 연기자들이 ‘아줌마’ 같다고 하던데?) “가끔 정말 폭소탄이 터질 때는 그렇긴 한데요. 세윤이형이 잘 안 웃겨줘요. 개그맨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안 웃기더라고요. 자기는 노력을 하는데...” 다재다능한 배우 장근석씨. 이 날,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죠?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오랜만에 팬들 만나는 소감?) “되게 오랜만이라서 설레죠. 직접 이렇게 무대 위에서 만나게 되니까.” (어떤 무대를 준비했는지?) “준비는 따로 한 것은 없고요. 솔직한 얘기들을 하려고 왔어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에도 소질을 보이고 있는 장근석씨. 박진영씨와 함께 작업한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박진영씨와 함께 작업한 소감?) “박진영 씨만의 색깔이 분명하게 있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알았고 (제가)가수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믿고 따라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잘 만들어 주셨고.”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장근석씬데요. 박진영씨의 칭찬이 대단했습니다. <인터뷰> 박진영(가수) :(장근석씨와의 음악작업은 어땠는지?) “몰랐는데 음악에 굉장히 많은 욕심과 열정이 있더라고요. 아직 가수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는데도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메우고 남을 정도의 열정이 있어서 그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방송진행과 연기, 그리고 춤과 노래까지. 장근석씨가 끊임없이 도전을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도전이라는 것들을 두려워하기에는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젊음과 저 만의 열정들이 좀 아깝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한참 젊음을 누리고 있을 나이잖아요.” 바쁜 스케줄이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장근석씬데요. <현장음> 피디 :“즐거워 보이는데?”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저희 되게 편해요. 되게 오랫동안 같이 했던 스텝들이기 때문에...” <현장음> 피디 :“사랑과 여자를 가르쳐 준 분들이라던데?”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여자를 뺏어가는 남자들... 같이 즐길 수 있고 친구 같은 매니저.” <현장음> 피디 :“뒤에 것은 편집될 것 같죠?”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네네.” 두 분 우정을 위해 특별히 편집 안했고요.. 무대에 오른 장근석씨. 팬들과 함께하는 오자토크가 시작됐는데요. <현장음> 유세윤(개그맨) :“성형남 아냐?” <현장음> 장근석(연기자) :“다섯 자로 저는 자신있게! ‘만져봐요 나’” 근석씨의 재치있는 답변이었고요... 이번엔 팬들의 장기자랑 시간~ 장근석씨 만큼 팬들도 끼가 대단했는데요. 이분, 상당한 춤 실력이죠? <인터뷰> 장근석(연기자) :(일본에서 대규모 팬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던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대대적으로 큰 장소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대가 되고 있고요. 무엇보다 일본에서도 저를 찾아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 자체가 제일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멜레온 같은 배우... 장근석씨와의 즐거운 만남이었고요. 지금까지 조우종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