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수 증가할 수록 의료비 지출은 늘어”

입력 2008.02.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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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수가 증가할수록 국민의 의료비 지출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를 통해 진료를 한 만큼 보험금이 지급되는 현재의 행위별 수가체계 아래에서는 의사의 불필요한 진료가 늘어나게 되고 의사가 많을수록 이런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이 더 늘어나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OECD 25개 회원국의 30여 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 증가하면 1인당 의료비는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급격히 늘고 있는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서는 의사 수의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건강보험공단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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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수 증가할 수록 의료비 지출은 늘어”
    • 입력 2008-02-29 06:09:04
    IT·과학
의사의 수가 증가할수록 국민의 의료비 지출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를 통해 진료를 한 만큼 보험금이 지급되는 현재의 행위별 수가체계 아래에서는 의사의 불필요한 진료가 늘어나게 되고 의사가 많을수록 이런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이 더 늘어나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OECD 25개 회원국의 30여 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 증가하면 1인당 의료비는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급격히 늘고 있는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서는 의사 수의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건강보험공단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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