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연루 교통사고, 사망 시점 관건

입력 2011.06.01 (07:24) 수정 2011.06.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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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가 어제 새벽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고 전부터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는데, 사망 원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죄송합니다. 조금 있다가 찍어주세요!”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인 강대성 씨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일어났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강 씨의 승용차는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50미터를 더 가서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강 씨는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시속 20km 정도 초과해 운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30살 현모 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을 때 현 씨가 이미 숨진 상태였는지, 아니면 강 씨의 차에 치여 숨졌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져 있을 때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어떤 사고가 나서 (당시에) 죽었었는지 살았었는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 씨의 오토바이와 헬멧 등에 대한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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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대성 연루 교통사고, 사망 시점 관건
    • 입력 2011-06-01 07:24:54
    • 수정2011-06-01 0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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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강대성 씨가 어제 새벽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고 전부터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는데, 사망 원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죄송합니다. 조금 있다가 찍어주세요!”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인 강대성 씨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는 어제 새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일어났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강 씨의 승용차는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50미터를 더 가서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강 씨는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시속 20km 정도 초과해 운전하던 중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30살 현모 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을 때 현 씨가 이미 숨진 상태였는지, 아니면 강 씨의 차에 치여 숨졌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져 있을 때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어떤 사고가 나서 (당시에) 죽었었는지 살았었는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 씨의 오토바이와 헬멧 등에 대한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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