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드로, 득점 공동 선두

입력 2001.09.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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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수원삼성의 산드로는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파울링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2위로 올라섰고 안양과 성남 그리고 포항과 부천은 접전 끝에 비겨 승점 1점씩을 추가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원의 산드로가 득점 공동선두와 팀의 2위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전북 예헤라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전반 35분, 산드로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를 올린 산드로는 후반 19분과 23분 연속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3:1 역전승을 이끈 산드로는 시즌 11골로 파울링뇨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산드로(수원 삼성 공격수): 해트트릭에 만족하고 앞으로는 개인득점보다 좋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수원은 승점 31점으로 부산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선두 경쟁에 여념이 없는 안양과 성남은 승점 1점씩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 양팀은 성남 김대희, 안양 박정환의 골로 1:1로 비겼습니다.
안양은 승점 31점으로 4일 만에 1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성남은 승점 30으로 4위로 밀렸습니다.
부천과 포항은 전후반 90분 공방전을 득점없이 마쳤습니다.
부천은 7경기 연속 무패, 포항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양팀 모두 선두경쟁에서는 한 발 뒤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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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산드로, 득점 공동 선두
    • 입력 2001-09-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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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수원삼성의 산드로는 혼자 3골을 몰아넣으며 파울링뇨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2위로 올라섰고 안양과 성남 그리고 포항과 부천은 접전 끝에 비겨 승점 1점씩을 추가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원의 산드로가 득점 공동선두와 팀의 2위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전북 예헤라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전반 35분, 산드로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를 올린 산드로는 후반 19분과 23분 연속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3:1 역전승을 이끈 산드로는 시즌 11골로 파울링뇨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산드로(수원 삼성 공격수): 해트트릭에 만족하고 앞으로는 개인득점보다 좋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수원은 승점 31점으로 부산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선두 경쟁에 여념이 없는 안양과 성남은 승점 1점씩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 양팀은 성남 김대희, 안양 박정환의 골로 1:1로 비겼습니다. 안양은 승점 31점으로 4일 만에 1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성남은 승점 30으로 4위로 밀렸습니다. 부천과 포항은 전후반 90분 공방전을 득점없이 마쳤습니다. 부천은 7경기 연속 무패, 포항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양팀 모두 선두경쟁에서는 한 발 뒤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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