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문서 위조’ 유우성 씨 고발

입력 2014.03.17 (16:01) 수정 2014.03.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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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인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오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를 사문서 위조.변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고발장을 통해 유우성 씨측이 중국의 삼합 변방검사참에서 재발급 받아 재판에 증거로 제출한 출입경기록에 대한 상황설명서가 이전에 발급 받았던 상황설명서와 비교해 서체와 양식 등이 다르다며 검찰이 변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서울중앙지검과 지법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열고, 유 씨가 중국 국적을 속이고 탈북자로 위장한 점과 북한에 1번이라도 다녀온 점이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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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문서 위조’ 유우성 씨 고발
    • 입력 2014-03-17 16:01:37
    • 수정2014-03-17 16:08:41
    사회
탈북자 단체인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오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를 사문서 위조.변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고발장을 통해 유우성 씨측이 중국의 삼합 변방검사참에서 재발급 받아 재판에 증거로 제출한 출입경기록에 대한 상황설명서가 이전에 발급 받았던 상황설명서와 비교해 서체와 양식 등이 다르다며 검찰이 변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서울중앙지검과 지법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열고, 유 씨가 중국 국적을 속이고 탈북자로 위장한 점과 북한에 1번이라도 다녀온 점이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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