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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구별’ 청각세포 비밀 풀다…난청 치료 실마리
입력 2015.03.10 (19:19) | 수정 2015.03.10 (20:0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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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구별’ 청각세포 비밀 풀다…난청 치료 실마리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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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연구진이 소리의 높고 낮음을 구별해 내는 우리 귀의 청각 세포가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난청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천성 난청을 앓고 있는 16살 남자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고음을 감지하는 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각세포에 이상이 생겨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른바, 고주파 난청입니다.

귀 안쪽에는 고음을 시작으로 저음까지 각각의 소리를 담당하는 청각세포가 순서대로 배열돼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이번에 주파수 대역별로 소리를 담당하는 이 청각 세포들이 특정 신호 전달 물질에 의해 발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인터뷰> 복진웅(연세대 의대 교수) : "신호전달물질인 '소니 헤지혹'이라는 물질이 주파수 특이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유모세포들을 배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소닉 헤즈혹'라는 이 신호 전달 물질의 영향을 적게 받은 청각 세포는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물질을 조절하면 손상된 청각 세포를 재생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재영(전문의/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 "주파수 선별적 난청의 원인을 밝힐수가 있고 나아가서 '소니 헤즈혹' 물질을 잘 조절을 한다면 치료나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분야 권위지인 미 국립 과학원회보에도 게재됐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각세포의 발달 과정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소리 구별’ 청각세포 비밀 풀다…난청 치료 실마리
    • 입력 2015.03.10 (19:19)
    • 수정 2015.03.10 (20:05)
    뉴스 7
‘소리 구별’ 청각세포 비밀 풀다…난청 치료 실마리
<앵커 멘트>

국내 연구진이 소리의 높고 낮음을 구별해 내는 우리 귀의 청각 세포가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난청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천성 난청을 앓고 있는 16살 남자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고음을 감지하는 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각세포에 이상이 생겨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른바, 고주파 난청입니다.

귀 안쪽에는 고음을 시작으로 저음까지 각각의 소리를 담당하는 청각세포가 순서대로 배열돼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이번에 주파수 대역별로 소리를 담당하는 이 청각 세포들이 특정 신호 전달 물질에 의해 발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인터뷰> 복진웅(연세대 의대 교수) : "신호전달물질인 '소니 헤지혹'이라는 물질이 주파수 특이적인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유모세포들을 배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소닉 헤즈혹'라는 이 신호 전달 물질의 영향을 적게 받은 청각 세포는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물질을 조절하면 손상된 청각 세포를 재생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재영(전문의/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 "주파수 선별적 난청의 원인을 밝힐수가 있고 나아가서 '소니 헤즈혹' 물질을 잘 조절을 한다면 치료나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분야 권위지인 미 국립 과학원회보에도 게재됐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청각세포의 발달 과정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