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팀’…다문화 편견 깨는 축구공 우정
입력 2015.11.13 (21:53)
수정 2015.11.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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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는 좋은데 너무 잠이 많아서 축구를 포기하려 했던 한 다문화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현민이가 운동장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민이는 축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너무 졸립니다.
<인터뷰> 한현민 :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죠. (그 다음엔?) 없어요, 다 공부하는 과목이잖아요 앉아서.."
너무 졸려서 한 때는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현민이를 깨워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형들도 현민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한현민 : "애들이 저를 때리기도 하고 싫어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면서 친구도 절 좋아하게 되고 운동이 친구 사귀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그래서 현민이는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훈련에 나섭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한 팀이 돼 운동장을 달립니다.
<인터뷰> 손하담(선생님) : "축구를 통해서 같은 공동체고 한 팀이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게 되죠 그 다음부터는 편견이 없어지는 거죠.."
<녹취> "오산 화이팅!"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축구는 좋은데 너무 잠이 많아서 축구를 포기하려 했던 한 다문화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현민이가 운동장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민이는 축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너무 졸립니다.
<인터뷰> 한현민 :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죠. (그 다음엔?) 없어요, 다 공부하는 과목이잖아요 앉아서.."
너무 졸려서 한 때는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현민이를 깨워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형들도 현민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한현민 : "애들이 저를 때리기도 하고 싫어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면서 친구도 절 좋아하게 되고 운동이 친구 사귀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그래서 현민이는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훈련에 나섭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한 팀이 돼 운동장을 달립니다.
<인터뷰> 손하담(선생님) : "축구를 통해서 같은 공동체고 한 팀이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게 되죠 그 다음부터는 편견이 없어지는 거죠.."
<녹취> "오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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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한 팀’…다문화 편견 깨는 축구공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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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21:54:48
- 수정2015-11-13 22:17:56
<앵커 멘트>
축구는 좋은데 너무 잠이 많아서 축구를 포기하려 했던 한 다문화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현민이가 운동장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민이는 축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너무 졸립니다.
<인터뷰> 한현민 :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죠. (그 다음엔?) 없어요, 다 공부하는 과목이잖아요 앉아서.."
너무 졸려서 한 때는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현민이를 깨워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형들도 현민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한현민 : "애들이 저를 때리기도 하고 싫어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면서 친구도 절 좋아하게 되고 운동이 친구 사귀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그래서 현민이는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훈련에 나섭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한 팀이 돼 운동장을 달립니다.
<인터뷰> 손하담(선생님) : "축구를 통해서 같은 공동체고 한 팀이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게 되죠 그 다음부터는 편견이 없어지는 거죠.."
<녹취> "오산 화이팅!"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축구는 좋은데 너무 잠이 많아서 축구를 포기하려 했던 한 다문화 학생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현민이가 운동장을 떠나지 않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민이는 축구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너무 졸립니다.
<인터뷰> 한현민 :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죠. (그 다음엔?) 없어요, 다 공부하는 과목이잖아요 앉아서.."
너무 졸려서 한 때는 축구를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아침마다 현민이를 깨워주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형들도 현민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한현민 : "애들이 저를 때리기도 하고 싫어했어요 그런데 축구를 하면서 친구도 절 좋아하게 되고 운동이 친구 사귀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그래서 현민이는 오늘도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훈련에 나섭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한 팀이 돼 운동장을 달립니다.
<인터뷰> 손하담(선생님) : "축구를 통해서 같은 공동체고 한 팀이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게 되죠 그 다음부터는 편견이 없어지는 거죠.."
<녹취> "오산 화이팅!"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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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기자 spo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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