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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원 대 도박 사이트’…집안에 현금만 14억
입력 2016.03.30 (12:12) 수정 2016.03.30 (14:1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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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원 대 도박 사이트’…집안에 현금만 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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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조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해외에서 범죄 수익을 불법환전한 뒤, 수백억 원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43살 신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공범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홍콩과 마카오 등지에 사무실을 두고 2조 6천억 원 규모의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주범 신 씨는 사이트 운영을 통해 3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환전책을 통해 범죄수익을 불법 환전한 뒤, 국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신 씨의 집안에선 14억 원에 이르는 현금뭉치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신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거주지를 옮겨다녔는데, 수억 원대의 아파트 전세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 씨는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으로 의사들을 고용해,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병원에서 올린 수익은 공범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씨로부터 범죄수익 93억여 원을 압수하는 한편, 또 다른 공범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2조 원 대 도박 사이트’…집안에 현금만 14억
    • 입력 2016.03.30 (12:12)
    • 수정 2016.03.30 (14:12)
    뉴스 12
‘2조 원 대 도박 사이트’…집안에 현금만 14억
<앵커 멘트>

2조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해외에서 범죄 수익을 불법환전한 뒤, 수백억 원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43살 신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공범 1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홍콩과 마카오 등지에 사무실을 두고 2조 6천억 원 규모의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주범 신 씨는 사이트 운영을 통해 3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환전책을 통해 범죄수익을 불법 환전한 뒤, 국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신 씨의 집안에선 14억 원에 이르는 현금뭉치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신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거주지를 옮겨다녔는데, 수억 원대의 아파트 전세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 씨는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으로 의사들을 고용해,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병원에서 올린 수익은 공범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씨로부터 범죄수익 93억여 원을 압수하는 한편, 또 다른 공범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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