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붕어’ 양식 성공…관상어 산업화 첫발
입력 2016.09.27 (19:14)
수정 2016.09.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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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상어 하면 대부분 열대어를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열대어 못지 않게 아름다운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가 완전 양식에 성공해 국내 관상어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그마한 몸매에 오묘한 빛깔이 열대어 못지 않습니다.
새색시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띠어 이름 붙여진 토종물고기 '각시붕어'입니다.
경북도가 8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를 완전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서영주(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 "이번 각시붕어의 완전 양식의 의미는 국내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열대어 시장을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각시붕어는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 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뽑힐 정도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래종에만 의존해왔던 4천억 원 규모의 국내 관상어 시장이 '각시붕어'의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토종 물고기 관상어 사업을 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각시붕어 외에도 칼납자루와 쉬리 등 다른 토종 물고기의 양식 연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문성준(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 : "이번 완전 양식을 통해서 우리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의 양식 성공이 토종 관상어 산업화의 첫걸음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관상어 하면 대부분 열대어를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열대어 못지 않게 아름다운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가 완전 양식에 성공해 국내 관상어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그마한 몸매에 오묘한 빛깔이 열대어 못지 않습니다.
새색시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띠어 이름 붙여진 토종물고기 '각시붕어'입니다.
경북도가 8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를 완전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서영주(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 "이번 각시붕어의 완전 양식의 의미는 국내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열대어 시장을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각시붕어는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 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뽑힐 정도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래종에만 의존해왔던 4천억 원 규모의 국내 관상어 시장이 '각시붕어'의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토종 물고기 관상어 사업을 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각시붕어 외에도 칼납자루와 쉬리 등 다른 토종 물고기의 양식 연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문성준(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 : "이번 완전 양식을 통해서 우리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의 양식 성공이 토종 관상어 산업화의 첫걸음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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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27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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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하면 대부분 열대어를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열대어 못지 않게 아름다운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가 완전 양식에 성공해 국내 관상어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그마한 몸매에 오묘한 빛깔이 열대어 못지 않습니다.
새색시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띠어 이름 붙여진 토종물고기 '각시붕어'입니다.
경북도가 8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를 완전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서영주(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 "이번 각시붕어의 완전 양식의 의미는 국내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열대어 시장을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각시붕어는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 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뽑힐 정도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래종에만 의존해왔던 4천억 원 규모의 국내 관상어 시장이 '각시붕어'의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토종 물고기 관상어 사업을 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각시붕어 외에도 칼납자루와 쉬리 등 다른 토종 물고기의 양식 연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문성준(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 : "이번 완전 양식을 통해서 우리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의 양식 성공이 토종 관상어 산업화의 첫걸음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관상어 하면 대부분 열대어를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열대어 못지 않게 아름다운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가 완전 양식에 성공해 국내 관상어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그마한 몸매에 오묘한 빛깔이 열대어 못지 않습니다.
새색시처럼 아름다운 빛깔을 띠어 이름 붙여진 토종물고기 '각시붕어'입니다.
경북도가 8개월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를 완전 양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서영주(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 "이번 각시붕어의 완전 양식의 의미는 국내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열대어 시장을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각시붕어는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 관상어 박람회에서 3위에 뽑힐 정도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래종에만 의존해왔던 4천억 원 규모의 국내 관상어 시장이 '각시붕어'의 목표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토종 물고기 관상어 사업을 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각시붕어 외에도 칼납자루와 쉬리 등 다른 토종 물고기의 양식 연구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문성준(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 : "이번 완전 양식을 통해서 우리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토종 물고기 '각시붕어'의 양식 성공이 토종 관상어 산업화의 첫걸음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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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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