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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단 봉준호, ‘프렌치 시네마투어’ 개막
입력 2016.11.14 (19:55) 수정 2016.11.14 (19:55) TV특종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015년과 2016년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중 하나인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가 지난 10일(목)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프랑스영화의 대향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엄선된 프랑스의 최신화제작 10편을 정식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및 간소화 담당 국무장관이 참석하여 영화제 개막선언을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수여식 행사가 함께 열렸다.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무장관은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작품들과 영화예술 분야에서 보여주신 감독의 큰 공헌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감사함을 표한다.”며 “감독의 뛰어난 창작성과 열정, 그리고 감독의 작품에 대한 프랑스 영화 애호가들의 경의를 높이 평가하기에, 프랑스 문화통신부를 대신하여 본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훈장을 가슴에 단 봉준호 감독은 “훈장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봐서 쑥스럽기도 하지만 기쁘다. 특히 영화라는 매체를 발명한 나라인 프랑스에서 받게 되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걸작인 원작이 없었다면 <설국열차>를 만들 수 없었을 것. 원작을 만날 수 있었던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프랑스 영화들에게 많은 자극을 받았다. 먼 길을 와주신 프랑스의 영화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훈장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드는 감독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제 게스트인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의 다니엘르 톰슨 감독, <카우보이>의 토마 비드갱 감독, <마이 골든 데이즈>의 배우 루 르와 르콜리네,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의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 <마지막 레슨>의 배우 마르트 빌라롱가, 파스칼 푸자두 감독이 개막식장을 찾았다.

한국 영화인으로는 김동호 이사장과 이정향 감독, 문병곤 감독, 장철수 감독, 신수원 감독, 오승욱 감독, 홍원찬 감독과 예지원, 김의성, 김남진, 김성령, 소이, 박해일, 줄리엔 강, 한예리, 권율, 천우희, 윤주, 김재영, 허재호 등이 개막식장을 빛냈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는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의 8개 CGV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 훈장 단 봉준호, ‘프렌치 시네마투어’ 개막
    • 입력 2016.11.14 (19:55)
    • 수정 2016.11.14 (19:55)
    TV특종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2015년과 2016년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선정되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중 하나인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가 지난 10일(목)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프랑스영화의 대향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엄선된 프랑스의 최신화제작 10편을 정식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및 간소화 담당 국무장관이 참석하여 영화제 개막선언을 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수여식 행사가 함께 열렸다.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무장관은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작품들과 영화예술 분야에서 보여주신 감독의 큰 공헌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감사함을 표한다.”며 “감독의 뛰어난 창작성과 열정, 그리고 감독의 작품에 대한 프랑스 영화 애호가들의 경의를 높이 평가하기에, 프랑스 문화통신부를 대신하여 본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훈장을 가슴에 단 봉준호 감독은 “훈장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봐서 쑥스럽기도 하지만 기쁘다. 특히 영화라는 매체를 발명한 나라인 프랑스에서 받게 되어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걸작인 원작이 없었다면 <설국열차>를 만들 수 없었을 것. 원작을 만날 수 있었던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프랑스 영화들에게 많은 자극을 받았다. 먼 길을 와주신 프랑스의 영화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훈장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드는 감독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영화제 게스트인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의 다니엘르 톰슨 감독, <카우보이>의 토마 비드갱 감독, <마이 골든 데이즈>의 배우 루 르와 르콜리네,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의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 <마지막 레슨>의 배우 마르트 빌라롱가, 파스칼 푸자두 감독이 개막식장을 찾았다.

한국 영화인으로는 김동호 이사장과 이정향 감독, 문병곤 감독, 장철수 감독, 신수원 감독, 오승욱 감독, 홍원찬 감독과 예지원, 김의성, 김남진, 김성령, 소이, 박해일, 줄리엔 강, 한예리, 권율, 천우희, 윤주, 김재영, 허재호 등이 개막식장을 빛냈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는 23일까지 전국 7개 도시의 8개 CGV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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