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우선협상대상자 다음 달 재공모

입력 2017.01.20 (12:40) 수정 2017.01.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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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건립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결함이 밝혀져 선정 결과를 취소하고 다음달 재공모한다.

수원시는 자체조사 결과, 제안서 평가위원 7명 중 1명이 부적격자인 것이 발견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은“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 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에는 평가위원이 될 수 없다"고 정했지만, 평가위원 1명은 평가 업체게 3년 이내에 근무한 경력이 확인된 것이다.

앞서 지난 11일 이뤄진 수원컨벤션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 공모에는 코엑스와 킨텍스가 참여했고, 코엑스가 967.92점을 받아 킨텍스를 제치고 우선협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제안서 평가위원회에 참여한 평가위원 중 1명이 지난 2014년 2월 코엑스를 사직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수원 영통구 이의동 일대 42만㎡에 지상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460㎡ 규모로 전시시설과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시민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주변에는 오는 2020년 9월까지 호텔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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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컨벤션센터 우선협상대상자 다음 달 재공모
    • 입력 2017-01-20 12:40:11
    • 수정2017-01-20 13:14:13
    사회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결함이 밝혀져 선정 결과를 취소하고 다음달 재공모한다.

수원시는 자체조사 결과, 제안서 평가위원 7명 중 1명이 부적격자인 것이 발견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은“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 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에는 평가위원이 될 수 없다"고 정했지만, 평가위원 1명은 평가 업체게 3년 이내에 근무한 경력이 확인된 것이다.

앞서 지난 11일 이뤄진 수원컨벤션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 공모에는 코엑스와 킨텍스가 참여했고, 코엑스가 967.92점을 받아 킨텍스를 제치고 우선협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제안서 평가위원회에 참여한 평가위원 중 1명이 지난 2014년 2월 코엑스를 사직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수원 영통구 이의동 일대 42만㎡에 지상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460㎡ 규모로 전시시설과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시민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주변에는 오는 2020년 9월까지 호텔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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