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이스하키팀 방한 신청 접수…통일부 “승인여부 검토 중”

입력 2017.03.28 (14:45) 수정 2017.03.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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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북한 선수단이 우리 정부에 방한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방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승인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 신청한 북한 선수단 규모는 선수 20명과 코치 및 지원 인력 10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4월 1일~9일 일정으로 제 3국 항공을 이용해 입국하겠다고 신청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세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며 한국과 북한은 4월 6일 강릉하키센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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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8 14:45:11
    • 수정2017-03-28 15:22:34
    정치
다음 달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북한 선수단이 우리 정부에 방한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방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승인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 신청한 북한 선수단 규모는 선수 20명과 코치 및 지원 인력 10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4월 1일~9일 일정으로 제 3국 항공을 이용해 입국하겠다고 신청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세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며 한국과 북한은 4월 6일 강릉하키센터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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